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첫 출마하는 2030세대 청년 후보자들을 지원하는 첫출마지원단이 23일(월) 전북대학교 버스킹존에서 유세를 펼쳤다. 지난 대선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전주시 아지역구(진북금암1,2동인후1,2동) 최서연(전주시 아, 25) 후보를 비롯해 김세혁(전주시 비례, 29), 이성국(전주시 사, 28), 신유정(전주시 타, 22) 후보가 유세에 참여했다. 최서연 후보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 면서 “선거 때면 소환되는 이벤트성 청년 정치가 아닌 청년이 정치의 주체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첫 단추는 투표 참여입니다. 청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필요하다."며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신유정 후보는 “지역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 당사자가 바꿔나가겠다. 우리동네 골목투어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지역과 청년이 공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 우리가 살고있는, 살아갈 지역의 미래를 위해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일, 더불어민주당 첫출마지원단은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익산시 인구는 2022년 4월 기준 27만 6,666명으로 2016년부터 2만 3,813명이 줄었다. 결국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에 따르면, 익산시는 소멸지수값 0.489로 소멸위혐지역(지수 0.5 이하)에 진입했다. 무소속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는 ‘정현율 시장 임기 6년 동안 감소한 익산시의 인구 수는 29개 읍면동 중 9개 면이 사라진 것과 같은 수치다’라며 문제가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20~30대가 집과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현상을 막지 못한다면,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라며 청년들의 주거와 일자리 문제 극복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임형택 후보는 익산시의 제조업기반의 경제구조를 4차산업기반의 경제구조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매년 500억원을 투자해 홀로그램+메타버스 혁신지구를 지정하고 관련 기업 500개 창업을 목표로 전국 최고의 매타밸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청년 반값 아파트를 비롯해 최저임금 11,000원으로 최저월급 230만원을 보장해, 주거와 일자리 문제를 극복하고 청년들이 ‘찾고 머물고 싶은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학·IT 강국을 목표로 미디어,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5월 26일부터 선거일인 6월 1일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마감 시각인 오후 7시 30분까지 선거에 관하여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일에 가까워질수록 여론조사결과가 투표자로 하여금 승산이 있는 후보에게 가담하게 하거나(밴드왜건 효과 band wagon effect) 열세자 편을 들게 하는(언더독 효과 underdog effect) 등 선거에 영향을 미쳐 국민의 진의를 왜곡할 우려가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결과가 공표될 경우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가능성이 높음에도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5월 25일까지) 공표된 여론조사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하여 그 결과를 공표·보도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TGN 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에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주간에는 문화 시설 할인, 무료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세대를 넘어 공감하는 열정의 무대,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5월 23일~5월 29일)에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추진된다. 특히 만 60세 이상 실버 세대의 주체적 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세대 맞춤형 사업 '실버마이크'의 첫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선정된 103개 팀이 이번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공감과 소통의 공연으로 전 국민의 일상에 찾아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총 502개 팀(1548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청춘마이크' △지역 주민이 주체적으로 만들고, 즐기는 '지역문화콘텐츠' 사업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따라 기획된 '생활 속 문화활동' 사업 등 국민의 일상을 더 풍족하게 할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들이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계기로 전국 곳곳에서 시작된다. ◇가정의 달, 남녀노
(TGN 호남) 대국민 명칭 공모전으로 진행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이름은 '다누리'로 확정됐다. '다누리'는 순 우리말인 '달'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으로,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과 최초의 달 탐사가 성공적이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3일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다누리'를 제안한 KAIST 박사과정의 하태현 씨를 포함해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 4명에게 항우연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 명칭 공모에는 총 6만 2719건이 접수돼 지난 2018년 누리호 명칭공모전 응모 건수보다 6배 이상 많았다.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심사 과정에서도 1차,2차 심사, 확대 전문가 평가 등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1000명의 국민이 선호도조사에 참여했다. 이 결과 KAIST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하태현 씨가 제안한 '다누리'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다누리'는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시작을 알리는 달 탐사선의 공식명칭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하태현 씨는 '탄소중립과
(TGN 호남) 중소벤처기업부가 2027년까지 기술보호 선도기업 300개를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기술보호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측정한 후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보호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국내외 보안인증은 복잡한 절차와 기준, 높은 취득비용 때문에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중소기업 여건에 맞는 기술보호 표준을 만들고 기술보호 지원사업도 개별사업 위주의 단편적 지원에서 단계별,맞춤형 지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기술보호 수준 확인 모델을 개발, 기술유출 및 침해사고 발생시 예상되는 기업피해 정도에 따라 5단계의 분류체계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기술보호 수준을 토대로 기업의 기술유출,탈취 대응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보통 이하 평가를 받은 기업에는 기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 등을, 양호 이상인 기업에는 기술보호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킴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전컨설팅과 수준확인으로 기
(TGN 호남) 문화재청이 23일부터 청와대 관람객에게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추가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공개된 청와대는 그동안 건물 내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빈관과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소이자 출입기자들이 상주하던 춘추관의 내부를 정비하면서 이번에 추가 공개하게 된 것이다. 외국 국빈들을 위한 공식행사나 연회가 열리던 영빈관 1층 홀에서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거닐며 영빈관의 역사가 소개된 전시 패널들을 관람할 수 있다. 각종 국정 현안의 언론 발표장소이자 청와대 기자회견장이던 춘추관 1층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대변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 존(촬영구역)이 마련됐다. 2층에서는 정부정책을 발표하던 브리핑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이 보다 친근하게 청와대 건물들을 체험해볼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을 설치해 이날부터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청와대 권역과 시설개방 관리업무를 시작한다. 위임 해제시까지 청와대 개방과 관련한 관람객 예약 및 출입, 경내 시설물 관리 및 경내 문화행사 기획, 관람코스 개발과 체험,해설프로그램 마련 등 전반적인 청와대 개방 관리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한편
공식선거운동 둘째 주를 맞은 23일 김종회 김제시장 무소속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사자탑로타리 앞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김 후보는 시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며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 봉사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달라"며 간절하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서 김 후보는 “우선 순위를 조정하여 복지 제도를 확대하겠다. 살기 좋은 김제, 살고 싶은 김제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늘리고 저출산 시대에 대비하겠다”며 “아이들이 아플 때에도 마음 놓고 출근할 수 있도록 직장인 부부를 위한 아이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공 보육 지원센터 확대, 공공 실내놀이터 확충 등 실용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우리 김제의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장학재단의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청년종합지원센터에서 기술 교육, 취직, 그리고 창업까지 한 자리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부모를 모시고 살며 3대가 같이 사는 경우, 할머니 할아버지가 보육을 맡아주는 가정이 많다. 이러한 3대 한가족은 아이의 정서 안정과 더불어 노인 소외 문제도
전북교육감에 출마한 김윤태 후보가 천호성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김 후보는 “도내 시민사회, 교육단체들의 염원을 담아 천호성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뜻을 밝혔다. 김윤태 후보는 “단일화 완료 시점은 사전투표가 시작되기 전인 26일까지가 좋겠다. 당장이라도 좋다”라며 “실무진이 만나 구체적인 방법 논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천 후보와 단일화에 대해서는 “천 후보와의 기본적인 철학이 다르지 않다. 지역균형발전, 불균등, 약화된 학력 등의 해소는 진보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일화가 되지 않더라도 완주는 꼭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거석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단일화는 2, 3위 후보가 1위 후보를 이기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금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고소·고발이 난무한다. 서거석, 천호성 후보가 고소·고발을 즉시 취하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무소속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는 , 전북특수교육·복지실천연합(이하 전특연), 꿈마루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아동 특수교육 및 익산시 장애인 정책과 관련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는 윤정이 전특연 공동대표를 비롯해 장애아동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장애인 정책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형택 후보는 개회사에서 장애는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다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청각장애가 있는 자녀를 두고 있어 부모님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고 어렵지만 꼭 풀어야할 과제”라고 밝혔다. 이에 윤정이 대표는 “임형택 후보는 발로뛰는 정치인으로 익히 알고 있다.”면서 “장애인 정책 역시 그런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정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운영 주체 ▲장애 유형별 전문적 자립생활지원센터 확대 및 지도감독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일자리 창출 ▲중고등특수학교 설치 및 교육당국과 협력 ▲장애인전담병원 정상화 ▲생활체육 활성화와 이동권 보장 등 익산시에 제기되고 있는 현안부터 장애인의 일상적인 삶에 대한 문제까지 폭넓게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삼성동에 들어설 예정인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운영 주체와 관련해서 임형택 후보는 “
천호성 후보 측이 최근 "김윤태 후보가 선거공보, 선거용 명함, 문자메시지, 선거사무실 현수막 등에 '이재명'이 포함된 문구나 사진을 기재‧사용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명칭사용금지 등을 청구하는 가처분신청서를 전주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김윤태 후보측은 입장문을 내고 강력 항의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 전 문 - 아시다시피 정치적 중립성은 정치적으로 편향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교육자치법’)은 이를 담보하기 위한 장치로 특정 정당의 교육감 후보에 대한 추천, 지지를 금지하고 교육감 후보가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 표방을 금지하고 당원 경력 표시를 금지하고 있을 뿐이다. 교육감 후보의 과거 경력은 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당연히 알아야 할 정보이며 정치적 중립, 편향성과는 관계가 없다. 정치와 관련된 것이라 하더라도 과거 경력의 표시를 금지하는 것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서 지방교육자치법도 당원 경력의 표시만을 금지할 뿐 그 이외의 다른 경력의 표시는 금지하고 있지 않다. 천호성 후보는 이러한 지방교육자치법의 규정을 자의적으로 왜곡하여 주장하고 있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의 의미를 잘못
김종회 무소속 김제시장 후보는 "우리 김제로 많은 예산을 확보해올 경제 시장,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유능한 인물을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이 누구보다 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빠르게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겠다"며,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김제시 전용 배달 앱을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어 "군산시에서 개발한 '배달의 명수'를 벤치마킹하여 수수료가 거의 없는 김제시 전용 배달 앱을 개발하고, 이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수익 증대를 유도할 것"이라며, "여기에 기업 가맹점과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단기 알바부터 장기 근무까지 구인 구직하는 게시판과 정보 공유, 플리 마켓 등의 기능도 만들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전국 지자체에서 코로나 기간에 지역화폐를 활발하게 발행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이는 지역 주민에게는 알뜰한 소비를,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를 가져왔다"며, "향후 개발할 김제시 전용 배달 앱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