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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주 토종종자 200여종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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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올해 3월부터 무주군 내에 꼭꼭 숨어있는 토종종자 수집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무주토종연구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토종종자 수집과 자원 확보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번 용역은 토종씨드림에서 시행한 것으로 관내 자연부락을 찾아다니며 할머니의 시어머니로부터 대물림해오던 종자를 발굴, 전통지식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그 가치가 더 크다. 자칫 사라질뻔한 무주의 자원으로 더 소중한 것으로 평가된다.

 

용역 결과 무주토종마늘, 울콩, 한삼수수, 청지감자, 흰팥 등 200여종의 종자와 옹애, 돌배나무, 참배나무 등 토종나무 10여종을 발굴했다. 수집한 자원은 DB 기초작업을 거쳐 보존하고 무주토종씨앗도감과 영상으로 제작해 그 이용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수집된 자원의 이용 및 장기보존을 위해 무주군, 토종씨드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씨드볼트에 중복보존 된다. 토종농산물이란 무주군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되어온 야생종 또는 재래종을 말하는 것으로 30년 이상 재배하여 토착화된 종자를 포함하며 근래에는 토종농산물에 대한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 “이번에 수집한 자원들 중 농업적 이용가치가 높은 종자를 선별하여 증식・보급이 가능하도록 실증재배를 실시하고 안전한 토종먹거리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에 실시한 토종종자 수집조사 결과 무주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적응되어온 소중한 자원을 발굴하게 되어 기쁘다”며 “무주 환경에 적응한 만큼 병충해에도 강한 토종자원을 활용하여 토종농산물을 생산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는 콩, 조, 기장, 보리 등 15종의 무주 토종종자가 보존되어 있다.

기후변화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대비해 소중한 우리의 자원을 후손들에게 대물림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에 무주군은 토종종자에 대한 제보를 계속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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