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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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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그루정원도시 전주의 첫 정원문화박람회가 개막했다. 닷새 동안 열리는 이 박람회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이 조성한 특별한 정원은 물론이고 정원 산업의 도약을 이끌 다양한 공간들이 선을 보인다.

 전주시와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최신현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그르산(재즈)’과 ‘쁘렌데레(성악)’의 콜라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은 봉효정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도시공공정원 3팀에 대한 시상과 전시 및 부스 투어 등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정원, 문화와 경제의 상생’이라는 주제의 전주정원문화박람회는 전주종합경기장과 노송동 일원, 전주시 양묘장, 팔복예술공장 등에서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닷새 동안 정원이 도시의 경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정원산업전을 비롯해 전문작가와 시민, 마을공동체의 도시공공정원, 전문작가 초청정원 등 20여 곳의 특별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핵심 장소인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정원 소재 관련 39개 전문업체의 ‘정원산업전’ △식물 소재 중심의 ‘샘플가든’ △야생화 중심의 ‘야생화원’ △종묘와 씨앗을 키우는 ‘nursery(종묘장) 가든’ △가족·동호회·학생 등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끝나지 않은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미디어 아티스트 김범준 작가의 영상정원과 최은우·이민아 작가의 회화 및 한지 아트월, 전주지역 예술가 25인이 참여하는 정원 소품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노송동 일원에서는 마을정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안내센터에서 배부되는 마을정원 여행 지도를 보며 주민들로 구성된 해설사로부터 정원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삼성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전주도시혁신센터까지 800m 구간에는 전문작가와 시민 작가, 마을공동체가 자투리땅을 활용한 골목정원이 조성됐다.

 전주시 양묘장에서는 안계동·정주현·최원만 작가가 조성한 ‘3인 무색정원’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전주정신 ‘꽃심’인 대동, 풍류, 올곧음을 나타내는 이 정원은 향토성 강한 토속식물을 활용해 전주의 멋과 흥 등을 표현했다.

 팔복예술공장에는 권춘희 작가가 ‘적재-적소’ 정원을 만들었다. 회색빛 산업단지의 노쇠함과 우울함이 따스하고 향기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됐다는 평가다.

 

박람회 기간에는 전주의 대표 정원을 돌아보는 ‘가든투어’와 ‘정원문화특강’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람회 첫날인 이날 권춘희 작가는 팔복예술공장에서 ‘숲정원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4일에는 정현경 시민정원사가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특강을 한다.

 또 노송동 ‘뜻밖의 미술관’에서는 △꽃 패턴 실크스크린 △유리볼 미니정원 꾸미기 △제철 식물로 부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정원산업전 사전예약은 전주정원문화박람회 홈페이지(jjgcf.kr) 또는 전주종합경기장 행사장에서 할 수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정원문화박람회는 단지 정원식물을 모아놓은 전시회가 아니라 다양한 정원소재를 통해 서로 연대하고 치유하는 박람회이자 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정원산업 기반 박람회”라며 “앞으로 도시 곳곳의 점, 선, 면을 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 속에 정원을 끌어들여 산업으로 키워내는 천만그루정원도시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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