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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한글 어렵지 않아요”… 기초문해력 지원 앞장

교사 전문성 연수·교재교구 지원·두리교사제 등 지원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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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N 전북) 전라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를 예방하고, 기초문해력 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15일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문해력(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교사 연수를 비롯해 교재·교구 지원, 학생 지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원 전문성 신장을 통한 학생지도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초등 1학년 담임교사 중심 기초문해력 지도 연수, 국어과 더딤학생 이해 연수, 기초문해력 심화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읽기지도 동아리 지원을 통해 발음중심·의미중심 지도 방법 연수, 기초문해력 지도방법 연수, 난독학생진단 및 판별연수, 손바닥 그림책 제작 등에 나서고 있다.


‘손바닥 그림책’은 기초학습 더딤학생의 읽기, 쓰기 지도를 위한 교재로 학생과 함께 읽기, 글자 써넣기, 색칠하기, 오려붙이기 등 다양한 한글놀이를 통해 글자를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두리교사제’와 ‘교사대 예비교원 보조교사제’도 눈에 띈다. 두리교사제는 기초학력 향상과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맞춤형 수업을 위해 한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협력하는 수업 모델로 즉각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학습더딤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전주북초, 덕일초, 용와초 등 3교에서 올해부터 2022년 2월 말까지 2년간 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된다.


교사대 학생들을 정규수업에 보조교사로 배치하는 ‘예비교원 기초학력 보조교사제’도 기초학습지도, 학습코칭, 학생상담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올해 전주 금암초에서는 몽골 국적의 학생 2명이 예비교원 기초학력 보조교사제를 통해 2개월 만에 한글을 터득했다.


금암초 기초학력 보조교사로 참여했던 전주교대 2학년 학생은 “한국어 능력이 다른 두 아이를 한 수업에 재미있게 참여시키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활동들을 시도해보았다”면서 “이번 활동을 하며 예비교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관한 나의 능력치를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예비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초등 1학년 한글 책임교육 인식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올해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도교육청 기초학력 업무담당 장학사는 “단순히 글자를 읽는 능력이 아니라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즉 문해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문해력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며, 과거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한글교수학습법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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