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무원이 불법적으로 유출한 신변보호 여성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여성의 가족이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파장이 큰 가운데, 공무원이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했을 시 처벌 규정을 대폭 강화하는 ‘공무원 개인정보유출 방지 3법’이 발의됐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지난 28일, 공무원이 직권을 이용해 영리 또는 부정한 목적으로 개인정보 침해행위를 한 경우 가중처벌하도록 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공무원이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죄를 범했을 경우, 이를 결격사유 및 당연퇴직 사유로 규정하는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을 대표발의했다. 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그 직권을 이용하여 국민의 개인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공무원이 개인정보 침해행위를 한 경우에도 이를 가중 처벌하거나, 결격사유 및 당연퇴직 사유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가기관·지자체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9만 6,249건으로 2020년보다 3.4배 증가했다. 그러나 2018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 중 중징계
전북 김제시는 29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에서‘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준공식을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황영석 전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농민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과제 중 하나인‘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공모에 김제시가 2018년 8월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 농생명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확산거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은 전북 김제 이외에도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3개소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 등으로 한때 사업추진이 어려웠으나, 2020년 2월 지역주민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드디어 올해 11월 전국 4개소 중 최초로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창업보육센터, 임대형팜,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지원센터) 4개 핵심단지로 조성된 첨단농업 융복합 클러스터로서,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양성, R&D연구
전북 익산에 2017년부터 음료 제조업 등이 입주해 있는 국가 식품클러스터 14블록 약 6만 2000여㎡(약 1만 8755평, 인접 근린공원 포함)에 심각한 지반 침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김윤덕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은 지난 10월 7일 LH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익산 국가 식품클러스터의 지반침하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윤덕 의원은“ 지난 30일 익산 국가 식품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펴봤다”면서 “지반 침하가 심해 고압·고열·가스 시설 장비 안전사고 위험과 누수·누전, 토사 유출로 인한 붕괴 위험 등 안전사고 발생 요소가 굉장히 컸다"라고 지적했다. 김윤덕 의원은 LH 김현준 사장에게 “제가 위성사진으로 확인해 보니 문제가 생긴 일대가 지반이 약한 논이었다”면서“LH가 피해 업체들과 협의할 때 해당 지역의 지반이 약하지 않아서 인근 공장 착공으로 피해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 어떤 근거로 이같이 말했는지”를 물으면서“LH가 계약서의 특약사항으로 연약지반 현황이나 법면 상태, 석축·옹벽 발생 여부 등 토지 현황과 입지 여건을 매수인(기업)이 직접 확인하고, 미확인으로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선박의 유류 탱크를 청소하고 폐유를 수거하는 민간 유창청소업체가 수거한 해양오염물질이 처리를 위해 갈 곳이 없다. 국회 농해수위 주철현 국회의원(민주당, 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관리법과 국제협약(73/78MARPOL 부속서1 제12규칙)에 따라, 선박 또는 해양시설에서 배출된 해양오염물질을 저장하기 위한 오염물질 저장시설을 설치‧운영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수거한 해양오염물질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해양환경공단’에 업무위탁하고, 현재 전국에 13개 오염물질저장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오염물질 수거 실적은 전체 3%에 그치고, ‘저장시설 부족’을 이유로 민간 유차청소업체가 수거한 해양오염물질은 받아주지 않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광양사업소는 어선의 오염물질만 수거‧처리하고, 민간 유창청소업체가 수거한 여수광양항 입출항선박의 오염물질은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여수광양항 내 유창청소업체는 가장 가까운 곳의 공공 저장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부산에 있는 선박 폐수처리시설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여수광양항 내에서 지난해 수거된 해양오염물질은 기름이 1만1,252㎥, 유해 액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최저임금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이후 현재까지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위반건수가 만 건에 육박하지만 이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2021년 8월까지 연도별 최저임금법 위반 사업장 감독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최저임금법 위반 사업장 감독 결과, 2018년 2,021개소(실시업체 중 위반업체 적발 7.7%), 2019년 4,762개소(18.7%), 2020년 710개소(12.4%)*, 2021년 1~8월까지 1,490개소(24.8%) 등 총 8,983개소가 최저임금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위반건수는 2018년 2,067건, 2019년 4,965건, 2020년 731건, 2021년 1~8월까지 1,524건으로 총 9,287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최저임금 주지의무 위반(제11조)이 6,029건(64.9%)으
최근 5년간 국민연금공단이 잘못 지급한 국민연금 금액이 506억원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오급 건수는 83,590건에 달한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 과오급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1년 6월 말까지의 국민연금 과오급금은 총 506억 7,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과오급은 연금 수급자가 연금 자격 변동사항에 대해 신고하지 않거나 지연했을 때, 또는 부정수급을 했거나 연금 수급 중 새로운 급여가 생겼을 경우 등에 발생한다. 연도별 국민연금 과오급금을 살펴보면, ▲2017년 110억 7,800만원 ▲2018년 92억 3,300만원 ▲2019년 117억 2,300만원 ▲2020년 113억 1,600만원 ▲2021년 6월 73억 2,500만원이었다. 과오급 지급 건수는 ▲2017년 25,279건 ▲2018년 18,818건 ▲2019년 14,796건 ▲2020년 16,389건 ▲2021년 6월 8,308건으로 2019년까지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이 중 징수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과오급금 506억 7,500만원 중
익산시와 지역 도의원들이 확고한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현안 사업해결에 나선다. 시는 김대오, 김정수, 김기영, 최영규 전라북도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익산시-전라북도 시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요 현안문제 해결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내년 도비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도의원과 집행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국·소·단장의 사업설명과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토론을 통해 내년도 전북도 본예산에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중점 건의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관내 주얼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얼리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사업을 건의했다. 효문화 확신 및 체계적 추진을 위한 전북 효문화지원센터 유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학호마을 축사매입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협력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따른 지방도 722호선 도로확포장 사업 등을 논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신 도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의
(TGN 전북)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3일 고창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체험 시설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고창소방서에서 운영중인 소방안전체험교실은 화재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3월에 준공하였으며, 응급처치 교육,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미로체험, 완강기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고창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체험교육을 소규모그룹 위주로 실시하고 있고, 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문승우 행정자치위원장은“고창소방서는 전라북도 최초로 군 단위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설치 ․ 운영하고 있는 만큼 도민 모두가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활성화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
(TGN 전북) 전라북도의회는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신고센터 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라북도의회 부동산 투기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송지용 의장과 최영일·황영석 부의장, 김대오 운영위원장, 최찬욱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도의회는 최근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공공기관과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도민의 실망과 분노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지방의회가 부동산 투기로 인한 부패를 원천적으로 막고, 올바른 부동산 질서 확립에 앞장서기 위해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
(TGN 전북)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위원장(환경복지위원장·전주11)이 17일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한 남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위원장은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금번 챌린지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공공의료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음에도 일부 정치인들과 의료계의 반발로 인해 국립공공의대설립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고자 남원시의회에서 시작되었다. 지난해 정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남원시에 서남대 의대정원 49명을 활용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고, 이미 관련 법률안도 국회에 발의된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진척 상황은 더딘 실정이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공공의료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이미 형성되었다”며 “남원 국립공공의대의 조속한 설립을 통해 공공의료체계 기틀이 마련되고,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보편적 공공보건의료 정책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연 위원장은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남원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
(TGN 전북) 마스크 협동조합(우현규 회장)소속 마스크 생산업체인 제이에스테크(황석진대표), 성실(정태두대표), 유니레즈(이호성대표), 휴먼텍(우현규대표)에서 9일 전라북도농아인협회 전주시지회(전주시수어통역센터, 이현석 지회장)에 KF-94와 덴탈 마스크 7만8000장(시가 1700여 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기증된 마스크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북도 내 농아인협희 소속 정회원과 전주시 장애인단체 소속 정회원, 그리고 기타 기관에 나눠줄 계획이다. 성실의 정태두대표는 "나눔으로 함께 하는 자리가 참으로 뜻깊고 앞으로도 농인 분들을 더 챙기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재승 전임지회장은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석 신임 지회장은 “이렇게 좋은 일을 전주에서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수어로 전했다. 최현숙 실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그 중에서도 소통이 어려운 농인 분과 장애인들께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상표 전라북도농아인협회장과 국주영은 전라북도의원도 함께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 주었다. [뉴스출처 : 전라
(TGN 전북)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의 전북 일 생활 균형을 위한 아동정책 실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부모 돌봄 없이 ‘나홀로 집에’ 있었던 아동 및 청소년이 19%로 적지 않게 나타났다. 송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7)은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발표하며 일 생활 개선을 위한 자녀양육 정책과제로 근로시간 단축 등의 노동환경 개선과 아동수당 확대를 강조했다. 설문조사는 20대에서 50대의 도내 거주 0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지를 통해 실시됐으며, 표본으로 회수된 317부가 조사에 사용됐다. 설문은 0-18세 아동 생애주기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별로 시행 중인 아동정책을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정책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송 의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성의 비경제활동 인구가 증가했는데 사회적 인식개선과 유급돌봄휴가 등을 통해 여성에게 전가되는 돌봄 책임을 분담할 수 있는 사회적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면서 조사 배경을 설명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아동돌봄 질문에 ‘가정에서 (부모가) 직접 돌봄’이 44%에 달했지만, ‘돌봐
제8대 후반기 익산시의회는 2년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화통의회’, 한마음으로 섬기는 ‘형통의회’를 구현하며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 자평하고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 위기극복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하였으며,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의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후반기 주요 성과를 요약해 보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 강화, ▲전문성 및 역량 제고를 통한 합리적인 시정 견제와 발전방향 제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확대 기틀 마련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시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많은 시민과 한자리에서 만나지는 못했지만 시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이 빛을 발했다. 코로나19에 면밀하게 대응하고자 긴급대책반을 가동하여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상황을 점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
익산시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을 위촉하고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결산검사위원에는 대표위원인 김용균 의원을 비롯해 맹진용 세무사, 박봉열 前시의원, 주세균·황병규 前공무원 등 재정분야에 탁월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총 5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 27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세입·세출예산, 기금 등 익산시 재정집행의 적정여부 등에 대해 회계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유재구 의장은 “익산시의 재정이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와 함께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표위원인 김용균 의원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사용됐는지 꼼꼼히 살펴 익산시가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순창군의회는 3월 28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19건의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할 계획이다. 심의대상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순창군 섬진강 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과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순창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제2차 출연금 지원 계획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한다.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기자 의원 대표발의로 “쌀값 안정을 위해 시장격리조치를 의무화하여 미곡 생산농가의 수입을 보존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시장 자동격리제 시행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양곡시장 자동격리제란 현 물가 등을 기준으로 기준생산량과 미곡 가격 등을 사전에 정해놓고, 수확기에 기준량이나 그 수준을 초과해 미곡 가격의 하락이 예상될 때 자동으로 시장을 격리해 미곡 생산농가의 수입을 보존하는 제도이다. 또한, 신정이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민들의 누적된 피로감과 상실감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군민 대상 제2차 재난지원
완주군의회가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이하 완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의장과 이인숙 운영위원장, 임귀현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완주테크노밸리(주) 최충식 대표이사와 관계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해 현재 완주테크노밸리 분양상황과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분양가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오고 갔으며, 정상화된 완주테크노밸리(주)와 협의를 통해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또한, 그간의 SPC와의 신뢰관계가 무너진 것 같다는 의견에는 대표이사의 부재 등으로 원활치 못한 소통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지난 3월 1일 임기를 시작한 대표이사를 비롯한 완주테크노밸리(주), 완주군과의 관계회복을 통해 완주군 발전이라는 큰 그림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재천 의장은 “완주군의 많은 현안 사업 중 완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완주군의 산업환경을 바꾸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적기에 분양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완주테크노밸리(주), 의회가 힘을 모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혈세가 투입된 사업
순창군의회는 1월 13일자로 구성된 순창군의회 인사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집행부로부터 독립되면서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 운영을 위해 순창군의회 인사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인사위원회는 위원장과 민간 위촉위원 6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3년간 순창군의회 소속 공무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을 다루게 된다. 이날 위원회는 위촉식에 이어 첫 회의를 갖고‘2022년 순창군의회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신용균 의장은“인사권 독립의 첫걸음을 떼었다.”고 밝히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으로 열린의회, 알찬의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의회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들어간 가운데 의원들은 집행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금년 추진되는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 : 지방보조금 사업은 성과평과 결과에 따라 다음 연도 예산을 삭감·조정하도록 되어있는데, 실제로 반영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후평가 관리를 강화하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 김용균 보건복지위원 : 미등록경로당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등록경로당의 절반 수준인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미등록경로당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 김충영 산업건설위원 :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에 시비가 추가지원 되어 농민 자부담 비율이 감소하였으므로, 각종 재해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변경된 사항에 관한 철저한 홍보를 당부했다. ▶ 박철원 기획행정위원 :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사용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을 위해 우리동네 늘 배움터 등을 통해 시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해달라고 말했다. ▶ 김수연 보건복지위원 : 아동학대
군산시는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친환경‧첨단 양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시설은 순환여과식 해삼종묘배양장 시설로, 총사업비 12.6억원(국비 3.8, 시비 3.8, 자담 5.0)을 투입해 옥도면 비안도 246-2, 3번지(부지면적 926㎡)에 관리동(18.36㎡), 종묘양식장(580㎡), 기계실(20.25㎡)을 구축했다. 현재 군산 섬지역 많은 어가에서 해삼 자연양식을 하고 있다. 지역대표 고부가가치 수산물을 해삼으로 선정해 옥도면 비안도, 연도, 어청도에 해삼서식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해삼종묘 배양장이 없어 타지역에서 수매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번에 완공된 해삼종묘배양장의 시설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키워진 종묘로 관내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을 증가시킬 수 있게 됐으며,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해삼은 중국 전통 보양식품, 건해삼 가공시 kg 당 가격이 수백만원까지 상승하는 부가가치 품종으로, 코로나19 이후 건강식품 수요 증가로 시장확대 전망이 예상된다. 또 시는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을 통해 지난해 방축도에 이어 연도 해역에 해삼 서식장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물 조성 및 우량 종자 방류를 추진
전주시민들은 앞으로 농업경영계획서에 구체적인 영농계획을 기재하지 않으면 농지를 취득할 수 없게 됐다. 전주시는 농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농지투기와 농지 쪼개기를 막기 위해 대폭 강화된 농지취득자격심사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이 제도에 따라 향후 농지를 취득하길 원하는 시민들은 농업경영계획서에 구체적인 영농계획을 기재해야 하며, 주말·체험 영농계획서도 신설돼 이 용도로 농지를 취득할 경우 주말·체험 영농계획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또한 농업경영계획서 작성 시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의 농업경영 의지와 실현가능성을 꼼꼼히 심사할 수 있도록 대폭 개편됐으며, 함께 제출해야 하는 증명서류도 구체화했다. 농지 취득자가 증명서류를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에는 △1차 250만 원 △2차 350만 원 △3차 이상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지취득발급 민원처리 기간도 늘어났다. 농업경영과 주말·체험영농목적의 경우 7일 이내 민원을 처리해야 하며, 농지전용 목적은 4일 이내로 연장됐다. 또, 오는 8월 18일부터는 농지위원회가 구성되며, △농업법인 △3인 이상 공유취득 △관외 거주자의 농지취득 시에는 농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4일 이내로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에너지 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에너지자립마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포면 문화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자체 에너지 소비대체율 5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기반 융복합형 마을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 사업이다. 총 사업비 23억 중 국비 15억원, 시비 1억원, 연구개발기관 7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마을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마이크로그리드 통합 플랫폼 구축, 이웃간 전력거래 모델 개발을 진행, 공동 분산전원 구축을 통한 지역주도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에는 주관 연구개발기관 신성이앤에스 참여 연구개발기관 한국기계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라온프렌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사회적협동조합 새로이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나포면 문화마을을 시작으로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대표적인 에너지 자립마을로 구축하여, 관내 여러 마을에도 에너지 자립마을이 확산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군산군도의 섬 방축도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여름시즌 안심관광지』에 선정되어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방축도는 고군산군도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방파제 역할을 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동백숲길과 해변산책로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섬으로 유명하다. 2021년 10월 개통된 방축도 출렁다리는 방축도 옆 무인섬인 광대도와 연결된 총 83m의 인도교로 고군산군도 여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방축도에 들어서면 출렁다리까지 데크길을 통해 트래킹을 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 위에서는 고군산군도의 명물인 독립문 바위 등 옥도면 말도리의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다. 방축도는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로 연결되어 육지섬이 된 장자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였으며, 하루 2회 (성수기 주말 3회) 운항한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고군산군도의 대표 섬인 선유도와 장자도 여행 시 방축도에 잠시 들러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트래킹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2017년 시작된 ‘방축도 – 광대도 – 명도 - 보농도 – 말도’의 5개 섬을
전주시의 먹는 물 수질검사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장변호)는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106개의 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측정분석기관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최상위 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숙련도시험은 환경오염물질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는 평가제도다. 평가항목별 환산점수가 90점 이상이어야 적합기관으로 인정을 받는다. 시는 지난 2월 23일 18개 미지의 시료를 바탕으로 6명의 연구진이 각각의 항목을 분석해 국립환경과학원에 보고한 결과 18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을 획득, 환산점수 최고점인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는 2021년 국제숙련도 평가에 이어 이번 국립환경과학원 숙련도시험에서도 100점 만점을 연이어 달성하며 수질검사 분석체계와 분석 장비, 분석자 능력 모두 국내 최상위기관임을 입증했다. 시는 국내 최고의 수질검사기관으로 인정받은 만큼 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의 안전성 검증·확보를 위한 전주시 수질관리행정에 대한 공신력
익산시는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뿌리 기술 육성을 통해 뿌리산업을 발전 촉진해나간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익산 패션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비 2억 4천5백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9천5백만원을 확보하게됐으며 패션 산업시험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패션단지에 입주한 22개 기업에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 온라인 판매를 위한 사진 촬영, 장소 대여 등 홍보콘텐츠 제작 ▲ 공동 판촉용 주얼리 샘플 및 판촉물 제작 등 홍보활동 ▲ 온라인 판매·유통 전문가 마케팅 전문교육 ▲ 라이브 커머스 교육 및 전시회 참가비 지원 ▲ 바이어 발굴 등 신규 판로개척을 구성해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뿌리기업의 집적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38개 뿌리단지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공동 활용시설 개선, 근로환경 증진을 위한 편의시설 구축 및 공동 혁신 활동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기업의 당면 수요를 반영한 것이어서 사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뿌리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주얼리산업이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주시가 주택가의 유휴시설이나 담장, 대문 등을 개조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시민들에게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단독주택 거주민과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주차장 조성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내 집 주차장 그린파킹 사업’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건설촉진법 및 건축법에 따라 지난 2013년 12월 17일 이전에 사업계획승인이나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골목길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단독주택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 내 부대시설과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조경시설 등 유휴시설에 대해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건축허가 부서의 용도변경 행위허가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공동주택에는 주차장 1면당 50만 원, 최고 20면(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 소유자가 담장이나 대문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설치하는 경우에도 적게는 150만 원에서 많게는 2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단, 주차장 조성비용은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차장 조성 후 3년간은 주차장으로 유지해야 한다. 담장을 쌓거나 타 용도로 전환하는 등 주차장 기능을 유지하지 않을 경우
무주군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생카드를 지원하면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생생카드 지원금으로 4억3,55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3,350명의 관내 여성 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됐다. 무주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농업에 종사를 하는 여성농업인으로 가구당 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0,000㎡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에 지원해 주고 있다. 지원 대상 연령은 사업연도 기준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15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군은 1차로 2,187명에게 생생카드를 지원하고 나머지에 대해선 지난 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검증 과정을 통해 2차 생생카드 대상자를 5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농협 무주군지부 및 지역농협 중 본인이 신청한 농협 지점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 사용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급되는 생생카드(건강관리 및 문화 활동)는 가사와 농업을 병행하는 여성 농업인들에게 건강과 복지를 증진을 도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무주군 농업정책과 농정
완주군의 주요 관광지를 메타버스에서 만난다. 완주군은 주요 관광지를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지난 5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오는 10일까지 6일간 ‘LG U+DIVE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통해 만난다. VR 실감콘텐츠가 탑재된 대형트럭((주)망그로브 제작)으로 운영하는 체험관은 액티비티 체험시설인 놀토피아와 용봉초등학교 등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 체험관은 HMD(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를 활용해 완주여행지를 VR형태로 보고, 차량 내부 3면에 VR 터치스크린으로 영상을 볼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360도 VR영상을 직접 볼 수 있는 카드보드 종이 키트를 만드는 체험도 제공한다. 제작된 완주여행 VR영상은 모바일 앱 ‘U+ DIVE(유플다이브)’를 다운로드 한 후 ‘국내여행’ 카테고리 ‘완주 골목여행’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체험관 제작과 운영은 관광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인 ㈜피디엠코리아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년 실감콘텐츠 대기업협력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 기업은 최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5월 26일부터 선거일인 6월 1일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마감 시각인 오후 7시 30분까지 선거에 관하여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일에 가까워질수록 여론조사결과가 투표자로 하여금 승산이 있는 후보에게 가담하게 하거나(밴드왜건 효과 band wagon effect) 열세자 편을 들게 하는(언더독 효과 underdog effect) 등 선거에 영향을 미쳐 국민의 진의를 왜곡할 우려가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결과가 공표될 경우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가능성이 높음에도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5월 25일까지) 공표된 여론조사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하여 그 결과를 공표·보도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익산시가족센터 교육장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 등 다문화 가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에는 베트남 14, 방글라데시 4명 등 4개국 24명의 관내 체류 외국인이 참여했다. 수업은 외부 학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되었다. 또한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자국어로 학과시험을 준지할 수 있도록 언어별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특히, 운전면허교육과 범죄예방교육의 병행을 통해 한국생활에 안정적 정착과 범죄예방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 “이번 운전면허교실이 외국인 무면허 운전을 감소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체류 외국인 법질서 확립을 통해 안정적인 다문화 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5월 7일부터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18세 미만인 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할 수 있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해 추가로 선정되며, 도내 15개 개표소에서 참관을 하게 된다.
무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당면 영농 현장 지도에 나선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업기술 지원을 통한 현장 군정 실현을 위해 무주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전 직원 일제 출장 현지 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신속히 대응하면서 기술지원의 효과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농촌 지도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읍·면별로 팀을 배정해 운영하는 현장지도는 벼 공동육묘장 병해충 방제를 비롯해 사과 화상병 개화기 방제, 복숭아 적화작업 기술지도, 갈색날개매미충 월동난(월동을 버틴 알) 및 발생 밀도 조사 등 영농 시기에 맞춰 진행을 하고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황재창 팀장은 “영농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영농철을 맞아 현장 지도의 날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 젊은 후계자 농업인도 적극 발굴해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내기유권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내기유권자 연수는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새내기유권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주권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12월 9일까지 진행되지만,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상반기에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신청은 4월 29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신청학교의 희망에 따라 전문강사 출강 집합교육, 방송실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 동영상 시청 비대면 교육 중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 민주주의와 주권 행사의 중요성 ▲ 새내기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 ▲ 새내기유권자가 알아야 할 선거정보 등에 대해 교육한다. 연수를 희망하는 고등학교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북선관위 홍보과(☎063-239-2350)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선관위는 “연수는 연중 실시되지만, 가급적 많은 학교가 지방선거 전에 교육을 받아 새내기 유권자들이 지방선거에 참여하는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3. 28.부터 1주간 소규모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한「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①서면 근로계약 체결 ②임금명세서 교부 ③최저임금 준수 ④임금체불 예방 그간 영세 사업장은 노동관계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노무관리가 취약하거나, 임금체불과 같은 노동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근로자의 권익이 침해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도입, 매 분기 마지막 달 1주간 집중적인 홍보․캠페인과 지도․점검을 병행하여 현장의 법 위반을 예방하고, 근로감독의 현장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1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4대 기초 노동질서 준수 분위기 확산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3. 30.(水) 익산국가산업단지에서 출근하는 근로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청장이 주얼리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며, 근로감독관들은 영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밀착 노무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온라인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맞이해 판매행사를 갖는다. 올해로 18회째 맞이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는 11일 온라인 축제와 10일~12일까지 온라인 판매행사로 진행된다. 축제를 맞이해 먼저 진안군 직영쇼핑몰인 ‘진안고원몰’에서는 8~12일까지 5일간 청정진안고원의 고로쇠 수액 할인 행사를 갖는다. 8~9일은 고로쇠 수액 20% 할인행사로 10~12일까지는 20%할인과 더불어 2+1이벤트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는 일교차가 크고, 떄묻지 않은 청정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좋은 품질의 고로쇠가 생산된다. 운장산 자락 해발 600m 이상의 고로쇠 군락지에서 채취해 품질이 우수하다. 채취한 후 품질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보통 2월 중순부터 약 20일간 수액 채취가 가능한 가운데, 채취 후 당일 정제기로 정제하여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고로쇠를 생산한다. 또한, 생산자, 생산시기, 생산지 등 고로쇠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고, 유통기한을 표기해 소비자가 믿고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이 주는 자연의 선물인 진안고원 고로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더불어 온라인으로
(TGN 전북) 순창군이 ‘내 마음에 순창을 담다’라는 주제로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순창군이 주관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과 나이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드론이나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영상을 촬영하는 기술이 저변화됨에 따라 순창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추진했다. 개인이나 단체(3인 이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1건으로 제한한다. 영상은 순창군 관광자원으로, 자신들의 색깔로 감각적으로 연출하거나 순창군 여행코스(관광지나 먹거리, 즐길거리 등)를 담은 영상이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순창군청이나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방문(순창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이메일(ostinsss@korea.kr)로 제출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올 11월 30일까지며, 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공모기간 동안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제작하되 사계절을 표현할 경우에는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항공영상이 전체 분량의 60%이상을 차지하여야 하며, 항공 촬영시 반드시 사전허가를 득해야 한다. 제출할 영상은 팀당 3분에서
춘향제전위원회는 제90회 춘향제의 온라인 축제 전환을 결정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세부적 개최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그 동안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상반기 개최예정이던 춘향제를 연기하고 확산 추이를 지속점검해 왔으나, 하반기에도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기존 방식의 춘향제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개최방안을 변경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제90회 춘향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청정남원 유지를 위해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쌍방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90년의 역사를 간직한 춘향제향은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해 춘향사당에서 무관객으로 진행된다. 제향의 전과정은 춘향제 유튜브채널 ‘남원와락’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영되며, 향후에도 언제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하다. 춘향선발대회는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무관객으로 본선이 진행되며,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선심사 및 본선준비 중에도 엄격한 방역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며, 춘향선발대회 참가신청을 7월 30일까지 받고 있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대표브랜드공연 ‘춘향은 살아있다’는 광한루각을 배경으로 지기학(연출)과 김백천(음악)이
(TGN전북) 고창군과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한국의 세계유산 대표 문화도시, 고창’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군과 재단은 지난 5~6일 고창문화의전당 회의실에서 고창군 13개 행정팀과 32개의 민간단체와 문화예술인이 참여한 논의 자리(문화도시 라운드 테이블)를 마련했다. 4개 분과(문화예술정책, 문화유산활용, 도시창의문화, 생태환경관광)로 나눠 문화예술관광 단체와 기관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법정문화도시 지정 관련 참여와 협력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각 단체와 기관들의 현안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지역문화예술·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서로의 지혜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재단 김은미 문화살려팀장은 “향후 고창에서 활동하는 모든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수평·통합적 논의기구로 확대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이어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소위원회 참여 주체들과 함께 문화도시(에코, 치유, 정책, 생태 등) 추진과 관련해 주요 권역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간담회를 개최, 지역민의 의견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창군은 오는 13일 오후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15개 기관